국방부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북 테러 대응 지휘능력 등을 강화키 위해 정보본부 예하부대로 운영돼 왔던 사이버사령부를 국방부 직할부대로 변경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창설 이후 국방 정보체계를 방호해 온 국군사이버사령부는 이번 개편을 통해 강화된 지휘 체계를 중심으로 전ㆍ평시 사이버전 수행, 국방 사이버전 기획ㆍ계획ㆍ시행, 유관기관과의 정보 공유 및 협조체계 구축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부대 변경을 통해 사이버 위협에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