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지수 장 막판 상승 반전…1710선 유지

코스피지수가 장 막판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만에 강보합세로 돌아섰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29포인트(0.02%) 오른 1,710.59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3억원, 86억원어치를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82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증시 상승의 버팀목이 됐다. 프로그램매매는 121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40%), 철강ㆍ금속(-1.25%) 등이 부진한 흐름을 나타낸 반면 운수장비(1.40%), 의료정밀(1.09%) 등은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1.14포인트(0.22%) 하락한 506.53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3억원, 10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64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섬유ㆍ의류(-2.75%), 금속(-1.31%) 등이 하락했고 종이ㆍ목재(2.72%), 반도체(0.65%)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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