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원자재시장] WTI 1.13% 상승…107.27弗

21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줄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날보다 1.20달러(1.13%) 오른 배럴당 107.2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04달러(0.03%) 오른 배럴당 124.16달러에서 움직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116만 배럴 줄어든 3억4,629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240만 배럴 늘었을 것으로 전망했었다. 휘발유 재고는 전주보다 121만 배럴 줄어든 2억2,691만 배럴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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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의혹을 둘러싼 긴장이 계속된데다 전날 급락세에 따른 저가 매수세의 유입도 유가를 밀어올렸다. 전날 유가는 사우디 아라비아가 산유량을 하루 990만배럴로 늘렸으며 현재 원유 공급난이 전혀 없다는 사우디 석유장관의 발언에 2% 이상 하락했었다.

달러화의 강세로 전날 떨어졌던 금값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4월물 금은 전날보다 3.30달러(0.2%) 오른 온스당 1,650.30달러에서 장을 마감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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