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다음 4분기 매출 32%,영업익 49% ↑ - 미래에셋證

미래에셋증권은 3일 다음에 대해 올해 온라인 광고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전일종가 7만7,2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우철 연구원은 “올해 국내 온라인 광고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NHN-오버추어의 결별 영향도 크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 4분기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돼 기존의 전망치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지난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각각 32.2%, 49.3% 증가한 980억원과 239억원으로 예상됐다. 이에 힘입어 2010년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각각 40.1%, 109.4%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정 연구원은 “이러한 실적은 국내 광고시장의 회복과 함께 지난 10월부터 디스플레이 광고 단가 인상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비즈니스 쿼리 확대와 함께 자체CPC단가 인상 효과도 본격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다음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작년보다 각각 13.7%, 26.6% 증가한 3,894억원과 1,181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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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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