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동기식 사업자 8월 하순께 선정

정보통신부는 오는 8월 하순이나 9월초에 IMT-2000 동기식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정통부 관계자는 13일 '아무리 늦어도 이달안에는 동기식 사업자 선정공고를 낼 계획'이라며 '따라서 허가서 접수, 사업계획서 심사 등의 일정을 감안할 때 최종 사업자 선정은 8월 하순 이후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보통신부는 이와 관련, 이날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동기식 IMT-2000 사업자 선정 추진 계획과 관련한 실무 당정회의를 개최한다. 정통부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에 개정했던 `기간통신사업자 허가신청 요령 및 심사기준' 개선안, 동기식 사업자 출연금 접수방식, 동기식 사업자 선정 일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당측의 이해를 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통부는 특히 동기식 사업자의 출연금 규모와 관련, 총 출연금 1조1천500억원중 2천200억원을 초기 출연금으로 내고 나머지 9천300억원은 15년 장기분할 납입토록 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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