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내외 작가들 '교류의 장' 열려

'세계작가축제' 10~14일

국내외 작가들 교류의 장인 '제3회 세계작가축제'가 국내작가 12명, 해외작가 12명 등 총24명이 참여한 가운데 10~14일 일정으로 국내에서 열린다.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이 격년으로 개최해온 올 대회 주제는 '환상 + 공감'. 국내 작가와 해외 작가 1명씩 팀을 이뤄 진행되는 낭독회, 작품세계 등에 대해 말하는 '작가들의 수다', 전주 한옥마을 체험, 서울 국제 도서전 방문, 사인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국내 작가 중에는 소설가 김애란ㆍ박형서ㆍ배수아ㆍ정찬ㆍ편혜영, 시인 권혁웅ㆍ김민정ㆍ김행숙ㆍ나희덕ㆍ최승호, 아동 문학가 김혜진ㆍ김남중 등이 참가한다. 해외 작가는 지난해 퓰리처상을 받은 소설가 주노 디아즈, 재미 작가 이민진, 레나 크론(핀란드), 안드레이 쿠르코브(우크라이나), 하들그리뮈르 헬가손(아이슬란드), 시인 비벡 나라야난(인도), 아동 문학가 이보나 흐미옐레프스카(폴란드), 기타무라 사토시(일본) 등이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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