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은 9일 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인벤토리(Inventory)' 구축 및 내부 검증을 완료하고 외부 3자 검증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에너지관리공단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사업장과 생산 프로세스, 설비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ㆍ통계화하는 통합시스템을 의미한다.
LS전선은 현재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내부 검증을 완료했으며 서류 및 현장 검증을 거쳐 7월까지 검증인증서를 획득할 계획이다.
김봉효 LS전선 환경기획팀장은 "지난 4월 시행령이 선포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은 온실가스에 대해 기업별 의무 보고 및 의무감축, 배출량 총량제한 등을 담고 있다"며 "이번 인증 추진을 계기로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