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3일 내놓은 ‘1개월 전망’을 통해 2월 하순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고 내다봤다.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지만 전체적인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다.
3월 초순에는 이동성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주로 받겠다. 하지만 대륙고기압의 일시적인 영향으로 추워지는 등 기온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됐다.
3월 중순에도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기온의 변동 폭이 클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면서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