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365ㆍ24 언제나 민원실’에서 일어난 다양한 이야기를 모아‘언제나 OK, 민원 365일 24시 백일야(夜)화’라는 제목으로 책자를 발간, 일선 행정기관 등에 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책은 도가‘365ㆍ24 언제나 민원실’을 설치하고 운영한 지 100일을 기념해 그동안 일어난 각종 민원사례와 도민들을 만나는 창구에서 ‘연중무휴’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겪은 사람 살아가는 사연들로 구성됐다.
이 책은 ‘365ㆍ24 언제나 민원실’에서 하는 일들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있다.
도는 지난 3월23일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365일 24시간 민원실을 설치해 주말, 공휴일, 명절에도 도민을 위해 언제나 열려 있는 무한 섬김의 봉사를 하고 있다.
올 들어 지난 24일까지 경기도에서 처리한 총 민원건수는 57만6,000여 건으로 1일 평균 3,500여 건을 처리하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 책이 1,200만 경기도민들께서 민원실 업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널리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민을 더욱 낮은 곳에서 더 뜨겁게 섬기고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무한섬김의 자세를 다짐하는 ‘도민 섬김의 지침서’로 적극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