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지방자치단체간 및 정부-지방자치단체간 공무원 인사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 달 안에 온라인 ‘지방공무원 인사교류센터’를 구축,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전출ㆍ입 및 파견근무를 희망하는 공무원이 자신의 직급ㆍ근무 희망지역 등을 행자부 홈페이지 ‘지방공무원 인사교류센터’에 입력하면 인사교류 조건에 맞는 대상자가 있는 지 자동으로 검색할 수 있다.
행자부는 또 부모봉양, 부부공무원의 생활안정 등을 위해 고향 등 연고지 근무를 희망하는 5급 이하 일반직(기능직 포함) 지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3월4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받아 4월 중 교류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지난 2006년에는 1,250명의 지방공무원이 연고가 있는 다른 지방자치단체 근무를 신청, 375명(30%)이 연고지로 배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