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위조 유가증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예탁결제원은 작년에 접수된 위조 유가증권은 1천만원짜리 국민주택채권 34장과 50억원짜리 기업어음 1장 등 35장이라고 6일 밝혔다.
이는 2002년 154장, 2003년 87장에 비해 각각 77.3%, 59.8%가 줄어든 것이다.
예탁원은 국민주택채권의 경우 정교한 위조 채권이 많다는 점을 지적하고 유가증권은 공신력있는 금융회사와 거래하고 가능하면 실물 거래는 피하되 거래를 할 경우에는 사고증권이나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예탁원 홈페이지(www.ksd.or.kr)와 ARS(02-783-4949)를 통해 사고증권을 조회할수 있으며 예탁원 본원이나 지원에서는 위변조 증권의 판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