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음악 애플리케이션 ‘비트’가 음악 동영상 서비스도 시작한다. 모바일 동영상 수요가 늘어나면서 멜론, 벅스 등에 이어 후발 음악 앱 서비스도 하나둘씩 ‘보는 음악’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8일 비트를 운영하는 비트패킹컴퍼니는 동영상 스트리밍 방송 ‘주간 톱 40 차트’를 처음 선보인다. 앞으로 음악 앱 비트는 음악과 관련한 동영상 서비스를 다양하게 확대할 예정이다. 일단 올해 안으로 ‘주간 차트 방송’, ‘신곡 소개’, ‘가수 라이브 공연’ 등 3개의 동영상 콘텐츠를 기획했다.
비트패킹컴퍼니 관계자는 “최근 모바일이 오디오에서 비디오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어, 비트도 이 같은 수요에 맞춰 동영상을 보며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서비스를 더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