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성민에 이어 크라운 제이도 마약 때문에 체포

SetSectionName(); 김성민에 이어 크라운 제이도 마약 때문에 체포 이상준기자 jun@sphk.co.kr 문미영기자 mymoon@sphk.co.kr

배우 김성민(37)이 3일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데 이어 가수 크라운 제이(31ㆍ김계훈)가 5일 대마초를 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5일 외국에서 대마초를 사서 피운 혐의로 크라운 제이를 체포했다. 이틀 전인 3일에는 김성민이 서울 역삼동 자택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김성민과 크라운 제이는 혐의 사실을 인정했다. 김성민이 구속되자 KBS는 5일 방송된 2TV ‘남자의 자격’에서 김성민이 등장한 장면을 모두 제외했다. 김성민과 함께 ‘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온 부활 김태원은 4일 밤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침통한 목소리로 “성민이에게서 갑자기 ‘미안하다’는 문자가 와 의아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라고 말했다. 리포터 선우는 트위터에 “그래도 믿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구설에 올랐다. 선우는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서 김성민과 함께 활동한 인연이 있다. 선우 발언이 알려지자 김성민이 마약 관련 범죄에 연루된 아쉬움을 토로할 순 있지만 마약 사범을 ‘믿는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라는 여론이 많다. 김성민에 이어 크라운 제이까지 마약에 연루되자 검찰과 경찰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반대 여론을 무마하기 위해 이들을 적발했다는 소문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하지만 검찰과 경찰이 마약 관련 범죄를 끊임없이 추적하기 때문에 억측이라는 주장도 있다. 스포츠한국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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