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의회, 주민 인권증진 조례안 상정
부산 해운대구의회는 '주민 인권 증진 조례안'(제정)을 오는 11월1일 본회의에 상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지난 21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고 진보신당 김광모 구의원과 한다라아 김진영 구의원이 함께 발의해 본회의 통과가 유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례안은 구민의 권리와 구의 책무를 규정했다. 구민의 대상에는 해운대구 내 체류자, 사업자 종사자, 외국인까지 포함된다. 또 조례안은 해운대구청장이 4년에 1회씩 '해운대구 인권증진 기본계획'을 의무적으로 수립,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주민 인권보호 및 증진 방안을 마련하게 했다. 이와 함께 구민 인권 증진ㆍ개선을 위한 '해운대구 인권증진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했다. /부산=김영동기자
김천시, 직지사·황악산 단풍관광 열차 운행
경북 김천시가 철도공사와 함께 대표적 관광자인 직지사와 황악산 단풍관람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오는 30일과 31일에는 경기도 양평, 11월2일에는 동두천역에서 오전7시40분에 각400명씩의 관광객이 출발해 황악산을 등반하는 등 단품관광과 함께 사과따기 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11월7일에는 부산지역에서 200명의 관광객이 버스를 이용해 사과따기 체험을 한다. /김천=이현종기자
경남도 의료급여사업 광역단체 우수기관 선정
경남도는 25일 2010년도 의료급여사업 정부 종합 평가에서 광역 지자체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양산ㆍ통영시와 의령ㆍ함양군이 기초 지자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각 지자체별 500만원(총 2,500만원)의 포상금 등을 받는다. 경남도는 또 보건복지부 및 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공모한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 우수사례에서 최우수 영예를 안았다. 내달 25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2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창원=황상욱기자
구미시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
경북 구미시는 지난 24일 금오산도립공원 분수광장에서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를 열었다. 외국인근로자 지원3개단체가 공동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중국과 몽골, 캄보디아 등 9개국의 전통혼례복 카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전통민속 축하공연과 국가별 음식과 문화체험 등이 펼쳐졌다. /구미=이현종기자
원자력硏, 연구용 원자로 가동 15돌 심포지엄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HANARO) 가동 15주년을 맞아 중성자 이용 연구 분야 세계적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하나로 심포지엄 2010'을 오는 11월 1~2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1995년 첫 임계에 도달, 가동 15년째를 맞은 하나로 이용 연구 성과들을 정리하고 향후 연구용 원자로 활용 방향에 관한 산ㆍ학ㆍ연 이용자들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중성자 초거울의 발명자인 페렝크 메자이 박사 등 16개국 전문가 30여 명이 초청돼 차세대 중성자원, 생명공학의 방사화 연구, 하나로의 현재와 미래, 중성자 빔이용 에너지 재료 연구 등에 관해 초청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덕=구본혁기자
경기도의료원 설립 100주년 기념식
경기도의료원(원장 조준필) 설립 100주년 기념이 26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홀에서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뿐만 아니라 향후 100년을 준비할 비전선포식 및 HPH(건강증진병원) 학술대회도 함께 열린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시, 내년 6개 공사·공단 경영전반 진단
인천시는 내년에 시 산하 6개 공사ㆍ공단을 대상으로 인력 및 경영 전반에 대한 전문기관 진단을 벌여 조직을 재정비한다. 대상은 공기업 특별회계로 관리하고 있는 인천도시개발공사, 인천메트로(옛 인천지하철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시설관리공단, 인천환경공단이다.
시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기관에 진단을 맡겨 정원 과다산정이나 편법적 인력 운영 실태 등을 점검하고 조직진단 결과에 따라 경영개선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인천=장현일기자
평택항만공사, 유럽 3국서 투자환경설명회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는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경기도와 국토해양부,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난 24일부터 6일간 벨기에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해 투자환경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벨기에 브뤼셀, 지브루게, 영국 런던에서 평택항 개발현황 및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평택항에 관심이 큰 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서 사장은 "유럽지역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평택항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적극 홍보하고 상승세를 타고 있는 화물처리 실적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윤종열기자
인천관광공사, 용유·무의 단지개발사업 참여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용유ㆍ무의 복합단지 개발사업에 인천도시개발공사(도개공) 대신 인천관광공사가 참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용유ㆍ무의 복합도시 프로젝트 특수목적법인(SPC)에 참여하기로 했던 도시개발공사가 재원난으로 불참을 표명함에 따라 인천관광공사가 참여하는 방안을 용유ㆍ무의 복합도시개발사업자인 용유ㆍ무의 PMC와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경제청과 용유ㆍ무의 PMC는 도개공을 제외한 SPC를 우선 설립하고 SPC 2차 증자에서 경제청이 인천관광공사를 통한 출자로 SPC에 참여하기로 했다. /인천=장현일기자
송도사이언스 빌리지 27일 대박부동산 대공개'세미나 개최
송도 사이언스빌리지는 닥터아파트와 함께 오는 27일 대치동 샹제리제 센터에서 수익형 부동산 투자 관련 '대박 부동산 대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유명 부동산 전문가인 박상언 유엔알 컨설팅 그룹 대표와 엄길청 경기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의 강의로 진행된다. 박상언 대표는 '수익률 높은 수익형 부동산 투자처'를 주제로 2010년 수익형 상품 투자 트렌드 및 유망 수익 오피스텔과 상가 관련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엄길청 부원장은 '2011년 시장 전망과 유망 부동산 상품'을 주제로 2010년 하반기~2011년 시장전망 및 트렌드, 유망 부동산 등에 관한 강의를 진행한다. /인천=장현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