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도약하는 서해안] 김동기 인천도시개발공사 사장

"성과중심 책임경영체제 확립할 것"


[도약하는 서해안] 김동기 인천도시개발공사 사장 "성과중심 책임경영체제 확립할 것" “창립 5주년(5월)을 맞아 공사 발전을 선도할 장기비전과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주력사업은 물론, 제3세계 해외 도시개발 수출 등 신규사업도 적극 발굴,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김동기(57ㆍ사진) 인천도시개발공사 사장의 올해 경영목표다. 그는 “앞으로 성과중심의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고 이를 위해 각 사업별로 PM을 지정하는 한편, 조직도 일 중심, 현장 중심형으로 개편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이어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 유관기관과 관련업체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70억원 이상 공사시 지역공동도급 49% 참여의무화, 하도급 공사 착공 전 업무협의 의무화에다 간담회도 주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지방공사로서 도개공의 역할에 대해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 공기업으로서 임무를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도화구역(인천대 이전지) 도시개발사업, 제물포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인천역 및 동인천역 주변 재생사업, 송림초동학교구역 주거환경사업 등 도시개발 및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사업은 도개공의 핵심사업이며 나아가 명품도시 인천을 건설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관련, “인천대 송도캠퍼스, 숭의운동장 사업 등 30여 사업장의 개발면적이 총 5,039만3,536㎡에 이른다”며 “오는 2020년까지 개발이 예정돼 있는 이들 사업장에 대한 투자금액만 무려 37조3,300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자금조달이 필요하다”며 “올해 인천시로부터 1조1,500억원의 현물출자를 받을 경우 자본금이 2조3,488억원으로 최대 10배의 공사채를 발행,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고 장담했다. • 산업지도가 바뀐다 • 송도 국제업무단지 • 송도 국제업무단지 주요 시설 • 단지 전체가 '그린빌딩 시범 프로젝트' 선정 • '세계적 명품도시' 만들기 착착 진행 • 인천도시개발공사 • 김동기 인천도시개발공사 사장 • 파라마운트 영화사는 • 송도 파라마운트 무비 테마파크 • '무비 테마파크 유치' 외국에선… • 이동호 대우자판 대표 •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확정·공시 • '현대제철이 당진 바꿔놨네' • 규제에 발목 잡힌 인천경제자유구역 • 이헌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 법인세율 인하등 투자 인센티브 절실 • 서산테크노밸리, "첨단 자동차 산업" • 태안 기업도시, 관광·레저특구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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