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본부장 권한 강화 책임경영체제 구축/제1사업본부장 이두호씨선경그룹계열사인 선경인더스트리는 그룹인사에 앞서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보직인사를 내년 1월1일자로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 및 보직인사는 사업본부장이 마케팅, 생산, R&D를 관장하도록해 강력한 사업SUPEX를 추구하는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또 사업별 리엔지니어링을 통해 조직효율성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회사는 이와함께 임원인사에서 제1사업본부장에 이두호 전무를 발령하는 등 보직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이 인사에서 지난 7월1일 경영부진의 책임을 물어 보좌역, 상담역으로 물러났던 5명의 임원중 손상철 전무가 기술센터장으로 복귀했고 나머지 4명을 임원직에서 해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보직인사는 다음과 같다.
◇전무 ▲제1사업본부장 이두호 ▲기술센터장 손상철 ◇상무 ▲사장실장겸 인력관리실장 권기동 ▲제2사업본부장 안용태 ◇이사 ▲수원공장장 최중찬 ▲직물사업본부장 겸 섬유연구소장 권영택 ◇이사대우 ▲수원공장 부공장장 권기수 ▲울산공장부공장장겸 원면생산팀장 홍지호 ▲정밀화학연구개발실장 윤태원 ▲울산공장장 서태구 <문주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