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정치적 중립 결의 국가정보원은 전체 지부장을 포함한 확대부서장회의를 열어 올해 업무추진계획을 논의한 뒤 옛 안기부의 선거자금 지원사건을 자성하고 정치적 중립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고 국정원이 10일 밝혔다. 임동원 원장을 비롯한 전 부서장은 9일 회의를 열고 국정원의 전신인 안기부의 잘못된 관행을 반성하고 '앞으로도 엄격한 정치적 중립의 토대아래 국가와 국민에 헌신하는 정보기관 본연의 임무에 더욱 정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황인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