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10일 중소기업 현장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FTA 교육’에 참여할 희망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진공 FTA 교육은 생산품목의 FTA 원산지판정방법, 원산지증명서 서류작성 및 신청 등 희망분야에 대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중진공과 전문 관세법인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중소기업 편의를 위해 개별기업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가를 직접 파견해 교육을 실시한다. 중진공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총 51개국과 FTA를 체결해 세계경제의 61.7%가 우리경제로 편입되면서 명실상부한 ‘FTA 허브국가’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실무자의 FTA 대응역량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무료로 진행되는 FTA 교육은 관련 애로사항이 있는 수출중소기업이면 연중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 교육을 희망하는 업체는 중진공 글로벌사업처(02-769-6947, 69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