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SOC 민자유치 확대/금리 1∼2%P 낮춰야

◎이홍구 대표 국회연설이홍구 신한국당대표는 22일 국회 대표연설을 통해 『지금의 경제난은 단순한 경기순환상 문제가 아니라 「고비용 저효율」의 경제구조 때문』이라며 『고비용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관련기사 4면> 이대표는 특히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방지를 위한 어음보험기금 설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표는 이어 『우선 이자율을 단기적으로 최소 1∼2% 내리고 가까운 시일안에 한자릿수로 인하하기 위해 금융산업 구조를 개혁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대표는 또 『공단용지 가격을 적어도 20∼30% 내리되 특히 지방공단의 가격인하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대표는 이와함께 『노사관계의 선진화는 물론 물류비 절감을 위해 민간자본 유치를 통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확충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과 관련, 이대표는 『OECD 가입은 일종의 국제보험에 가입하는 것』이라며 『국회가 OECD 가입에 뒤따를 수 있는 부작용에 대비하면서 가입비준을 지연시키지 않는 것이 나라의 안전과 발전, 통일과 선진화에 기여하는 선택』이라고 역설했다. 이밖에 이대표는 ▲공정거래질서 확립 ▲각종 규제완화 ▲과학기술력 향상 ▲과소비 방지 등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황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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