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5일 경북도청을 방문,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후원금 9억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 3월 발효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현재 협상중인 한·중 FTA 등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용된다.
한편 경북도는 1993년 ‘농어촌진흥기금 조례’ 제정후 지역 농수산업 육성 등을 위해 기금 조성을 시작, 지난 5월 말 현재 1,562억원을 조성했다. 오는 2017년까지 2,000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농협은 경북농어촌진흥기금에 매년 9억원씩 올해까지 모두 120억원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