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에서 태어난 루퍼트 머독의 증조부는 개신교 전도사였으며 부친은 종군기자로 신문 발행인이었다. 부친이 운영하던 작은 신문사를 상속받은 루퍼트 머독은 예리함과 직관력으로 사업 수완을 발휘하며 사업을 확장해 나갔다. 자극적이며 선정적인 기사로 소비자를 매료시키는 방법을 아는 언론 거물이며 공격적인 기업 인수 합병을 감행한 성공적인 사업가라고 할 수 있는 세계적인 복합 기업 ‘뉴스 코퍼레이션’의 대표이자 ‘미디어 황제’로 불리는 루퍼트 머독을 집중 조명한다. ● 해리, 핵잠수함 건조하자고
로비스트 (SBS 오후9시55분)
마리아가 김성주의 마음을 흔들어 놓자 초조해진 마담채는 해리에게 짜증을 낸다. 해리는 정상적으로 이길 수 없는 싸움이라며 핵잠수함을 건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성주를 찾아간 해리는 핵잠수함을 건조할 기술을 가지고 있다며 도와 달라고 부탁한다. 해리는 마리아가 무슨 대화를 나누었냐고 묻자 신경쓰지 말라고 퉁명스럽게 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