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국도 디플레이션 가능성 제기

중국이 디플레이션에 빠질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됐다.중국의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지난달 0.1%감소한데 이어 10월에도 0.2%증가에 그친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0.3%증가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JP모건 체이스의 이코노미스트 벤 심프펜도퍼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국내적 요인보다는 세계경기둔화에 따른 것"이라며 "지난 몇 개월간 소비자 물가지수가 소폭 증가 또는 하락한 것은 중국이 다시 디플레이션에 빠질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인민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들이 나오면서 중국의 채권시장은 지난주부터 연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윤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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