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하이라이트] 8일 '서천 아이파크' 243가구 청약
10일 길음래미안 모델하우스 오픈
김문섭 기자 lufe@sed.co.kr
본격적인 무더위와 여름 휴가철이 이어지고 있지만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려는 알짜 물량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에도 용인, 동탄 등 유망 지역에서 청약접수와 모델하우스 오픈이 이어진다.
현대산업개발이 8일부터 청약접수를 시작하는 ‘서천 아이파크(IPARK)’는 총 243가구로 148~171㎡형(45~51평)의 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경부고속도로 수원IC와 인접해 있다.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으로 3.3㎡(1평)당 1,276만원~1,290만원 선이다. 서울~용인간 고속도로와 분당선 연장선 등의 수혜가 예상되는 단지다.
10일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성북구 길음8ㆍ정릉9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길음 래미안’의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8구역은 79.31~145.07㎡ 1,617가구, 9구역은 79.59~165.94㎡ 1,254가구 등 총 2,871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55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도 ‘쌍용 플래티넘’의 모델하우스가 7일 오픈 예정이다. ㈜신일의 부도 이후 쌍용건설이 사업장을 이어받으며 오히려 브랜드가 ‘업그레이드’된 단지여서 주목된다. 공급면적 153~228㎡의 99가구로 구성된다.
입력시간 : 2007/08/05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