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돌아온 박지성 "이젠 주전 경쟁이다"

9개월 만의 복귀전을 무난히 치러낸 박지성(26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ㆍ이하 맨유)이 2차 과제인 주전 경쟁에 도전한다.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뛰어오른 맨유는 29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런던 업턴파크 볼린그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차전을 치른다. 지난 27일 선덜랜드전에서 건재를 과시, 알렉스 퍼거슨 감독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던 박지성은 웨스트햄전 선발 출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라이언 긱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측면 공격에 나선 뒤 박지성은 경쟁자인 포르투갈 대표 나니보다 먼저 감독의 선택을 받을 전망이다. 차츰 경기 감각을 익힌 뒤 조만간 선발 요원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토트넘의 왼쪽 풀백 이영표(30)는 같은 시각 열리는 레딩과의 홈 경기에서 7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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