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국인, 서울증권 `팔자` 공세

외국인들이 서울증권(01200) 주식을 대거 처분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서울증권 주식을 지난 12일 이후 이날까지 9거래일 연속 팔아치우고 있다. 이날 서울증권은 외국인 매도공세에 3.32%가 떨어졌다. 이 같은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도는 연초부터 이어진 것으로 서울증권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해 말 66.57%에서 지난 21일 현재 52.81%로 14%가 낮아졌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증권이 지난 2월 이후 1.20%(66만8,880주), 베어링에셋이 0.13%를 처분했다. 그러나 회사측에서는 “특별한 이유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순욱기자 swch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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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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