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전국 초ㆍ중등학교 전산인프라의 종합적 유지ㆍ관리를 위해 16개 시ㆍ도교육청에 141억원을 지원, 2,329명의 전산보조원을 채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경예산 확정에 따른 것으로 지원금은 전국 초ㆍ중등학교(1만276개) 가운데 전산보조원이 필요한 5,352개교 중 시ㆍ도교육청 자체예산으로 채용 가능한 3,023명을 제외한 2,329명을 채용하는데 사용된다.
이에 따라 전국 초ㆍ중등학교의 전산보조원 채용률은 52.1%로 높아지며 교육부는 전산보조원 채용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2007년까지 채용률을 70%로 높일 계획이다.
시ㆍ도교육청별 지원액은 서울 27억7,400만원, 부산 20억1,700만원, 경북 14억7,200만원, 충남 10억8,400만원, 전남 9억8,700만원, 충북 8억3,600만원, 광주7억5,600만원, 경기 6억1,800만원 등이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