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는 오는 8~10일까지‘청소년과 함께하는 독도 캠프’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오산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저소득 청소년 15명과 청년회의소 회원 5명 등 모두 20명이 참여한다.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민족의식 고취와 일본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 등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캠프를 시행하게 됐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일본 정부의 독도 망언과 자민당 의원 입국 등으로 독도에 관한 한일 관계가 예민해진 상황에서 개최되어 더욱 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