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건강재단은 15일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기 제정된 ‘코카콜라 장학금’ 수여식을 서울 종로구 코카-콜라 사옥에서 가졌다. 한국청소년건강재단은 한국 코카콜라와 코카콜라음료가 공동 출자해 지난 2004년 설립한 재단이다.
이번 장학금은 한국청소년건강재단이 서울ㆍ경기ㆍ부산 지역에서 운영 중인 ‘건강교실’의 참여 학교 65개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 및 자원봉사 활동이 우수한 학생, 학교장이 인정하는 예능ㆍ체육ㆍ기능 보유 학생, 탁월한 리더십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명의 대상자가 선발됐으며,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