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제19대 산림조합중앙회장에 이석형 전 함평군수 당선


이석형 전 전남 함평군수가 6일 전국산림조합 중앙회장에 선출됐다.

이 신임회장은 이날 서울시 송파구 삼전동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신임 중앙회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 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호남인사로는 최초로 선출직 중앙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4년이다.


이 신임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산림자원의 국가 미래경영 대안 책임 추진과 산림의 공익가치 극대화 공약 등이 조합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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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임회장은 “12년의 공직 생활을 통한 예산확보의 경험 등을 적극 활용해 산림자원이 국가 미래경영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산림자원의 공익 가치 극대화를 위해 국회 및 산림청,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산림조합중앙회가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산림조합중앙회 선거는 ‘공공단체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서울시 선관위에서 불법 선거행위 단속, 조사, 투표 절차 전반을 위탁받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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