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문경 옛길박물관에 20일부터 잉카유물 특별전시 外

경북 문경시는 옛길박물관에 특별기획전으로 '잉카의 옛길'이란 주제로 안데스 지역의 잉카유물 300여점을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랫동안 남미지역에서 외교관으로 활동한 개인 소장자 유물을 대여받은 것으로 토기류를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잉카시대 이전의 안데스 지역 유물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다.

/문경=이현종기자


구미시 지역발전사업 전국 우수사례 기관상

경북 구미시는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2년 지역발전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선산청소년수련관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로 3억원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개관한 선산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수련활동에 필요한 각종 시설을 갖추고 갖가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애용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강좌 및 주말 프로그램과 청소년 자치 활동기구의 활발한 운영으로 개관 1년만에 7만여명이 이용해 청소년 체험활동 전문기관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미=이현종기자

기초硏,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새이름 공모전

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단은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새이름 공모전을 실시한다.

한국형 중이온가속기는 오는 2017년까지 과학벨트 내에 구축돼 물질의 근원과 원리를 탐구하는 등 다양한 기초과학 분야에 활용될 대형 연구시설이다.

이번 공모전은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되며, 전용 홈페이지(www.isbb-idea.com)를 통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심사위원회는 한국형 중이온가속기만의 특색을 반영한 정도와 명칭의 창의성, 실용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대상 1편(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2편(각 100만원), 우수상 5편(각 10만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덕=구본혁기자

구미시 중소기업 운전ㆍ시설자금 340억 지원

경북 구미시는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163개 업체에 원전자금 308억원과 시설자금 32억원을 융자 지원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미시 추천에 의해 융자받는 운전자금은 1년간 이자 5%, 시설자금은 1년에 2.5%씩 3년동안 7.5%를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올해 구미시는 운전자금으로 모두 337개사에 678억원을 융자 추천했다.

/구미=이현종기자

광주 유니버스아드대회 선수촌 착공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으로 활용될 '광주 유니버시아드 힐스테이트' 착공식이 19일 화정주공아파트 재건축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과 조호권 시의회 의장, 시공사인 현대건설 정수현 사장, 김종식 서구청장, 조합관계자, 입주예정자들이 참석했으며 축하 음악회도 함께 열렸다.

단일 재건축단지로는 광주지역 최대 규모인 선수촌아파트는 15~33층 총 35개동 3,726가구로 오는 2015년 4월 준공 예정이다. 7월 광주하계U대회 기간에 선수촌으로 활용된 뒤 리모델링을 거쳐 입주자를 맞게 된다.


한편 선수촌 아파트는 조합원 분양 97%와 일반분양 100%가 이뤄지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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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영래기자

울산 중기센터, 수출 상담업체 모집

울산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0월9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ULSAN EXPORT PLAZA 2012'에서 해외바이어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희망업체는 모집한다.

상담품목은 자동차, 조선해양, 화학, 환경에너지, 건설기자재, 기계 등이며 인도, 태국, 중국, 일본 등 7개국의 바이어 34개사가 참여한다. 참가 대상은 지역 중소기업으로 26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ubsc.co.kr)를 참조하면 된다.

/울산=김영동기자

김포 학운4일반산업단지 20일 첫 삽

김포 학운4일반산업단지가 20일 첫 삽을 뜬다.

경기도는 20일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소재 '학운4일반산업단지' 사업현장에서 최승대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안병원 경기도의원, 유영록 김포시장, 유승현 김포시의회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는다.

김포 학운4일반산업단지는 48만9,831㎡ 부지에 2,1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13년에 완공된다.

이곳에는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제품, 전기장비 등 장비제조업체들이 입주하게 된다. 이 산업단지가 조성될 경우 1,600여개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도 관계자는 전망했다.

/의정부=윤종열기자

경기도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 개소

경기도는 20일 건설공사와 관련한 저가하도급ㆍ대금미지급ㆍ임금체불 등 고질적인 하도급 부조리로 인한 피해를 해결해 주기 위한 '경기도하도급부조리신고센터'를 개소한다.

이 센터는 하도급 민원사항의 신속 해결을 위해 개설된 것으로 신고가 접수 되면 경기도 하도급 개선팀에 조사를 의뢰, 부조리 사실이 밝혀질 경우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한다.

이 신고센터는 경기도청 구관 3층 조사담당관실 내에 있으며, 신고는 경기도 콜센터 120이나 경기도청 홈페이지(경기도에 바란다 코너), 팩스(031-8008-2059) 등을 이용하거나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렬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재영 경기도시공사 사장, 표재석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장, 노승철 대한건설협회 경기도사무처장 등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원=윤종열기자

'국민석유회사' 인천설립준비위 구성

'착한 기름 값'을 목표로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국민석유회사' 인천설립준비위원회가 구성됐다.

박영복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과 김승묵 변호사 등 15명 내외로 구성된 설립준비위는 오는 10월 중순까지 좀 더 광범위하게 준비위원을 확충해 설립위를 출범시킨 뒤 본격적으로 약정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국민석유회사 준비위원회는 지난 6월 21일 발족했으며 인터넷(www.n-oil.co.kr)으로 주주를 모집하고 있다. 이달 초 400억원 약정에 도달해 오는 20일경 최초 목표였던 5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올해 약정목표를 1,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 준비위는 차량 소유자 등 유류 소비자를 대상으로 1인 1주 갖기 운동을 벌여 설립자금 5,000억원을 마련, 국민석유회사를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인천=장현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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