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뉴로테크 3일째 '상한가'

뇌졸중 치료제 美임상시험 호재 타고

뉴로테크파마가 뇌졸중 치료제의 미국 임상시험을 재료로 3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갔다. 뉴로테크파마는 지난 11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15일 1,545원으로 장을 마쳤다. 뉴로테크는 뇌졸중 치료제인 ‘Neu2000’이 미국 임상 1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임상 2상이 예상된다는 소식에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또 뉴로테크는 또한 치매 치료제인 ‘AAD-2004’는 영국 비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유럽 임상 1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이 같은 상황을 감안, 뉴로테크를 뇌 질환 전문으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신약 개발기업으로 평가했다. 권재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뉴로테크의 뇌졸중 치료제인 Neu2000은 뇌세포를 이중으로 보호해주기 때문에 다른 경쟁 약물과 차별성을 지닐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욱이 아스피린과 설파살라진의 구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독성 문제 또한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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