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닷새 만에 상승 출발, 0.59%↑… 1,975.00p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닷새 만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11.58포인트(0.59%) 상승한 1,975.00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소폭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며 닷새 만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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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3.66포인트(0.75%) 상승한 491.28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증권 임수균 연구원은 “최근에 부각된 일련의 이슈들은 새로운 악재의 부각이 아니라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노이즈로 보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면서 “신용경색과 금융위기 재발을 방지 하기 위한 장치들이 충분히 마련된 만큼 유로존 재정위기와 관련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또 “아직은 추세적 하락이 아닌 제한적 약세를 염두에 둔 대웅이 바람직해 보인다”면서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자동차 업종, 실적 호조 기대감이 여전한 IT 업종에 대한 관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이 시각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2.95원 내린 1,137.85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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