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는 LG이노텍에 LED용 리드프레임 초도 양산품을 납품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성델타테크는 올해 초 LED용 리드프레임 사업에 신규 진출했고, 이번에 초도 양산품을 납품하면서 내년부터 LED부문 매출이 본격 반영될 전망이다.
신성델타테크 관계자는 “이번 초도품 납품으로 양산 체비를 사실상 완료했고,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제품생산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침체됐던 LED산업이 내년에는 턴어라운드될 것으로 기대돼 회사도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델타테크는 국내 최고의 초정밀 사출 및 금형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프레스-도금-사출 등 생산 전 공정을 일괄생산 시스템으로 구축하고 있다. 내년 LED부문 매출액은 500억원이 예상되고 있고, 2014년도에는 2,000억원의 매출목표로 생산설비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