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엘아이가 새로운 성장 드라이브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됐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26일 티엘아이에 대해 “전방산업의 업황과 부품 공정 개선 등으로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저평가 종목”이라고 분석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우선 티엘아이에 대해 LCD의 업황 개선 추세가 실적 호전에 긍정적인 상황이고 지난 6월 화인아이씨스와 합병을 통해 추가 제품 다변화에 성공하면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미세공정 적용으로 생산효율이 62% 이상 증가해 원가개선도 함께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동양종금증권은 티엘아이의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9.2배로 IT업종의 절반에 불과한 저평가 종목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