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필립스 석유와 코노코는 350억 달러 규모의 합병 에 합의했다고 18일 발표했다.새 합병 회사는 이름을 '코노코필립스'라고 부르기로 했으며 생산량으로 계산해 미국내에서 세번째로 큰 석유가스회사로 탄생한다. 또 이 회사는 세계 제 5대 정유회사로 변신케 된다.
양사 이사회는 이날 190억 달러의 채무를 인수하는 내용을 포함한 양사의 합병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양사 합병은 앞으로 미국 정부와 주주의 승인을 추가로 받아야 한다. 합병 조건에 따르면 필립스 주주들은 1주당 주식 1주를 받는 반면 코노코 주주들은 1주당 0.468주를 받게 된다.
/툴사(미국)=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