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대중 선호주 지수보다 낙폭 크다

2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전체 상장종목은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지수 최저점보다 162.23% 가량 오른데 비해 개인투자자의 매매비중이 큰 20개 종목(대중주)은 895.23%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하지만 올들어서는 전체 종목은 8.96% 가량 떨어졌지만 대중주는 17.72% 가량 밀린 것으로 조사됐다.증권거래소는 우선주을 제외한 692개 종목을 대상으로 IMF이후 종합주가지수 최저점(98년 6월16일·280.00포인트)·최고점(지난달 4일 1,059.04포인트)을 기록한 날과 지난 23일의 주가를 비교했다. 대표적인 대중주중 LG전자의 경우 연초 5만1,500원에서 지난 23일 2만9,300원으로 43.1%나 주가가 떨어졌고 현대자동차도 2만700원에서 1만3,300원으로 35.7% 가량 하락했다. 이같은 대중주의 급락에 대해 업계관계자는 『해당기업이 사업구조 재편과 주주중시 경영을 소홀히 해왔기 때문』이라며 『배당이나 사내잉여금 주주분배 등으로 주가관리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고점보다 오른 종목은 182개로 나타나 전체의 26,30%를 차지했다. 반면 최저점보다 내린 종목은 전체의 23.84%인 165개로 나타냈다. 이에 대해 거래소측은 『IMF이후 재무구조 개선에 나서 정보통신·신물질 등 신규사업에 진출한 기업의 주가는 지수 최고점 이후에도 오르고 있다』면서 『변화에 적응하지 않은 기업은 오히려 최저점 아래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김성수기자S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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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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