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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양주사업본부는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한 양주옥정지구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 83필지에 대해 지난달 29~30일 신청접수한 결과, 총 74필지를 매각했다고 2일 밝혔다.
LH는 이번 매각 최고 경쟁률은 1,027대1, 평균 경쟁률은 51대1을 기록했으며, 신청자 수는 4,024명에 이르는 등 많은 관심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미매각된 토지 9필지는 오는 19일 10시부터 수의 계약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그 동안 양주신도시는 국도 3호선과 경원선 철도가 유일하게 서울로 연계되는 열악한 교통여건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서 소외됐으나, 금년 말 국대도 3호선이 완전개통돼 교통여건이 개선됐을 뿐만 아니라 도시기반시설도 순차적으로 완공됨에 따라 앞으로 양주신도시가 서울북부 및 경기동북부의 대체주거지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EN TV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