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이 풍성한 냉음료 한 잔으로 나른한 봄에 활기를 불어넣어 보자.'따뜻한 봄 날씨가 계속되면서 패밀리 레스토랑들이 다양한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업체들마다 신선한 제철 딸기 등을 재료로 한 마실 거리와 빙수 등을 새로 개발하거나 추천 메뉴로 내세우는 등 냉음료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베니건스
때이른 무더위에 맞춰 다양한 과일 빙수와 음료들을 선보이고 있다.
시원한 얼음과 파인애플ㆍ코코넛을 갈아 만든 열대의 맛 '피나 콜라다 버진'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은 6,200원. 갈증 해소효과가 탁월한 레몬과 딸기를 혼합한 '스트로베리 레모네이드'도 호평을 받고 있다.
가격은 5,200원. 또 보기만 해도 시원한 '쿨러닝', 입안이 얼얼한 '골든 마가리타' 등 8가지 빙수 음료가 때이른 무더위를 식혀 주고 있다.
◇T.G.I. 프라이데이스
프리미엄급 칵테일 '얼티밋 스트로베리 데키리'는 딸기에 럼, 그레나딘 등을 가미해 딸기 향이 풍부하다. 가격은 7,500원. '스트로베리 서프라이즈'는 잘게 부순 얼음에 딸기, 파인애플, 파파야, 사과 주스를 가미한 무 알코올 과일 칵테일로 5,100원에 판매한다.
◇토니로마스
전매장에서 맛 볼수 있는 음료로는 딸기와 바나나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무 알코올 음료 '로마 바니베리', 역시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은 '버진 피나콜라나', 오레오 쿠키와 아이스크림을 갈아 휘핑 크림을 얹은 '오레오 쉐이크' 등 3가지로 모두 5,000원에 제공되고 있다.
◇마르쉐
대표 상품 블루하와이는 럼, 블루 큐라소, 파인애플 주스, 스위트 앤 샤워 주스 등을 섞어 만든 칵테일로서 시원한 맛이 하와이의 해변가를 연상시키는 칵테일.
가격은 5,500원. 데킬라 선라이즈는 데킬라, 오렌지 주스, 그레나딘 시럽을 넣어 만든 칵테일로서 아래서부터 빨강, 주황, 노랑으로 이어지는 색이 환상적이며 역시 5,500원을 받고있다.
우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