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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1일 유원태 롯데알미늄 전 사장, 이원우 동양철관 전 사장 등 24명을 전경련 경영자문단 자문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
이들 자문위원은 기업경영진단 요령 및 자문 기술에 관한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후 올 하반기부터 기업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경영자문단에 위촉된 신규 위원 24명은 마케팅부문 9명, 생산기술ㆍ품질부문 8명 등 중소기업 경영역량 강화에 관련된 전문가가 많다. 이동호 호텔롯데 전 사장, 신재우 롯데홈쇼핑 전 전무 등 유통ㆍ서비스 분야 전문가들이 경영자문단에 새로 합류한 것도 눈에 띈다.
이로써 전경련 경영자문단은 총 160여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협력센터는 앞으로 200여명 수준까지 매년 새로운 위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중남미 지역 법인장을 지낸 임원씨는 “앞으로 인생 2막은 수십 년간 근무했던 중남미 시장에서의 마케팅 경험과 영업 노하우를 해외 진출 중소기업들에 접목시키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어 전경련 경영자문단의 문을 두드렸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