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한국콘텐츠진흥원장에 이재웅씨 임명

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3년 임기의 한국콘텐츠진흥원장에 이재웅(56) 동의대 행정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이 신임 원장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설립위원회(위원장 이장우)의 공모절차를 통해 선출됐다. 부산 출신의 이 원장은 연세대 행정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1988년부터 동의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동의대 방송아카데미원장과 영상정보대학원장, 17대 국회의원(한나라당) 등을 역임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한국게임산업진흥원, 문화콘텐츠센터,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디지털콘텐츠사업단 등 5개 콘텐츠 진흥 기관을 통합한 것으로 각 기관의 인력과 사업 등을 이관 받아 다음달 7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문화부의 한 관계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기존 5개 기관을 통합해 신설되는 종합지원기관인 점을 감안해 통합의 리더십, 산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 등을 고려해 이씨를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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