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골프]강수연,1억원의류계약

강수연(24·랭스필드·사진)이 세계적인 스포츠용품업체인 테일러 메이드 아디다스코리아와 골프웨어의 독자 브랜드계약을 맺었다.테일러 메이드 아디다스코리아는 21일 강수연과 내년부터 姜선수의 이름을 딴 골프의류 및 액서세리 등을 제작 판매키로 하고 계약금 1억원에 매출액의 5%를 로열티로 지급하는 조건으로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메인 스폰서 랭스필드로부터 의류에 관한 독자적인 계약을 허락받은 강수연은 아디다스 코리아측과 협상끝에 「강수연 컬렉션」의 독자적 브랜드를 출시키로 합의했다. 국가대표 출신의 미국 LPGA 진출을 노리고 있는 강수연은 올들어 아시아 여자서키트 3주연속 우승에다 지난 14일 한국여자오픈에서 아니카 소렌스탐, 로라 데이비스, 박세리 등을 꺾고 프로데뷔 첫 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삼성물산이 박세리의 이름값을 빌린 「세리 팩」 컬렉션을 선보였으나 지금은 유명무실한 상태다. 최창호기자CHCHOI@SED.CO.KR 최창호기자CHCHOI@SED.CO.KR 입력시간 2000/05/21 16:5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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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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