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제유가 6개월만에 최고

서부텍사스산 24달러 넘어 >>관련기사 중동 지역의 위기 고조로 국제유가가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4월물은 11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전일보다 0.47달러(1.07%) 상승한 배럴당 24.31달러를 기록했다. WTI가 24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이다. 브렌트유 4월물은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전일보다 0.56달러 오른 배럴당 23.8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두바이유는 지난 2월 중순까지만 해도 배럴당 18~19달러로 안정세를 유지했으나 이달 들어 20달러대로 올라서 11일에는 23달러까지 치솟았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이라크에 대한 군사작전을 감행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중동 지역에 전운이 고조됨에 따라 유가는 당분간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운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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