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서도 후불교통카드 쓰세요"

부산銀 첫 서비스… 할인혜택에 他지역서도 이용가능

부산은행은 지난달 28일부터 신용카드에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한 '후불교통카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은행 후불교통카드는 매번 충전하는 선불식 교통카드와 달리 신용카드 결제일에 결제하는 후불 방식으로 부산지역에서는 처음이다. 후불교통카드는 교통요금 할인에 환승 할인 및 연말 소득공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또한 부산지역은 물론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대전 및 천안, 강원도 춘천과 원주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부산은행 231개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콜센터를 통해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발급 수수료는 없다. 이 카드는 특히 단디카드나 부빅스카드,공무원복지카드 등 20여종의 제휴카드와 연계 발급이 가능해 교통카드 기능은 물론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부산은행 카드사업부 조영제 부장은 "부산은행 신용카드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부산지역 특화서비스를 신용카드 상품에 접목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후불교통카드 발급을 기념해 3월 한 달 동안 후불교통카드로 10만원이상 신용구매실적이 있는 회원을 대상으로 1,000명을 추첨, 최대 5만원까지 교통요금을 돌려주는 사은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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