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코스닥, 장중 연중 최저치 기록

코스닥, 장중 연중 최저치 기록 나스닥 약세 여파 동반하락 주가가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일 악재속에서도 소폭 상승을 보였던 증시는 금일 계속되는 나스닥시장의 약세 소식에 소폭 하락으로 시작했다. 또한 선물시장의 약세로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 되며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고 있고, 미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나오면서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뚜렷한 매수 주체가 없는 가운데 장은 지루한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 보면 삼성전자등 지수관련 우량주들이 전일의 상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약보합권에 머물며 지수 반등에 어려움을 주고 있으며 중소형 개별주들도 하락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우량 은행주와 현재 거래량 1위를 달리고 있는 굿모닝증권등 증권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할만 하다. 외국인들은 순매수를 보이며 연이틀 매수에 나서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이 오후들어 급락세로 돌변하면서 코스닥지수가 장중 연중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는 지금까지 올해 장중 최저치였던 지난 1일의 64.08보다 더 내려간 것이다. 코스닥지수의 종가 기준 연중 최저치는 지난 4일의 66.38이었다 금융업종만이 상승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민카드등 카드업종이 상승을 보이고 있으며 통신·인터넷株는 연일 하락을 보이고 있다. LG텔레콤은 거래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1시 59분 현재 거래소시장은 5.44포인트 하락한 532.83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시장은 2.86포인트 하락한 63.71 기록하고 있다. 한국i닷컴 stock@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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