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성수기를 맞아 분양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22일 부동산114와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13개 단지에서 청약을 접수하고 16곳의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당첨자 발표와 계약은 각각 13곳, 11곳이다.
25일 현대건설·포스코건설·SK건설이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3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센트라스'의 청약을 받는다. 최고 28층 32개 동, 40~115㎡(이하 전용면적) 총 2,529가구 중 1,17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오피스텔 29~32㎡ 총 260실 중 243실도 일반에 공급된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과 접해 있고 엔터식스·이마트·CGV·한양대병원이 가깝다.
같은 날 IS동서가 동탄2신도시 A34블록에 공급하는 '동탄 에일린의 뜰'의 청약을 접수한다. 최고 15층 9개 동, 74~84㎡ 총 489가구로 지어진다.
26일 대림산업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 574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수지'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최고 30층 10개 동, 84~103㎡ 총 1,237가구로 이뤄진다.
27일 삼성물산이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공급하는 '래미안프리미어팰리스'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최고 29층 2개 동, 84~102㎡ 총 264가구 중 12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같은 날 GS건설이 하남 미사강변도시 A1블록에 짓는 '미사강변리버뷰자이'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최고 29층 5개 동, 91~132㎡ 총 555가구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