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롯데월드 무료입장행사 하루만에 중단

26일, 인파 몰려 부상자 발생

롯데월드는 26일부터 엿새 동안 계획했던 무료개장 행사를 27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롯데월드 측은 “당초 2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6일 동안 매일 3만5,000명의 고객에 한해 놀이공원 무료 개방은 물론 모든 놀이시설을 공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지만 첫 날부터 엄청난 인파가 몰려 부상자가 발생하는 문제점이 발견돼 27일부터 무료개장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롯데월드에서는 지하철 잠실역부터 롯데월드 입구까지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이 늘어섰으며 이 가운데 매표소 주위에 앉아 있던 일부가 인파에 밀려 넘어지며 다리와 발목 등에 부상을 입었다. 롯데월드는 지난 6일 발생한 놀이기구 추락사고에 대한 사과 차원에서 26일부터 6일간 무료입장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