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MB, 5% 성장·3% 물가안정 올 핵심과제 선정

’100세 시대 대책’도 중점과제, 靑 국민경제대책회의 통해 범정부 차원 추진

이명박 대통령이 올해 신년특별연설 후속 조치와 관련, ‘5% 성장ㆍ3% 물가안정’과 ‘100세 시대 종합대책’을 핵심으로 하는 30개 국정 과제를 10일 선정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서민에게 실효성 있게 정책이 집행되도록 하라”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정과제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선정한 분야별 과제는 ▦안보(‘안보태세 재정비 및 국방개혁 박차’ 등 3개) ▦경제(‘5% 성장, 3% 물가안정’ 등 8개), ▦삶의 질 선진화(‘100세 시대 사회변화 및 삶의 질 선진화 종합대책과 전략 마련’ 등 5개) ▦세계국가와 FTA(‘개발경험 교육기관 확대 강화’ 등 6개) ▦G20 세대 희망 프로젝트(‘1인 창업 및 팀 창업 지원 강화’ 등 8개)다. 관련해 김 대변인은 “100세 시대 종합대책과 ‘5% 성장ㆍ3% 물가안정’은 핵심과제로 중점 관리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앞으로 국민경제대책회의와 공정사회추진회의, 안보관계회의 등에서 주요 정책과제들을 범 정부적으로 논의해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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