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올해 전국 1만7,000㏊에 4,700만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산림청은 봄철나무심기기간인 이달 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4,7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다고 2일 밝혔다.
산림청은 경제수 조림사업 일환으로 8,200㏊에 1,800만그루의 나무를 심고 도시숲 조성을 위해 500만그루의 나무를 2,700㏊에 걸쳐 심는다.
또 산림의 물 저장기능 확충을 위해 5대강과 동강 유역 등 1,300여㏊에 650만그루의 나무를 심고 리기다소나무 갱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4,200여㏊에 1,300만그루의 경제수종과 유실수를 심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불복구피해지 860㏊에 150만그루의 나무를 심고 국유림 1,500㏊에 150만그루의 나무를 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