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김갑유, '빅3' 국제중재기구 상임위원에 모두 선임 송주희 기자 ssong@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40대의 한국인 변호사가 3대 국제 중재기구 상임위원으로 모두 선임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법무법인 태평양의 김갑유(46ㆍ사시26회ㆍ사진) 변호사는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중재협회 정기총회에서 새로운 상임위원으로 선정됐다. 미국중재협회(AAAㆍAmerican Arbitration Association)는 조정ㆍ중재를 전문적으로 하는 세계 최대의 중재기관 중 하나로 AAA가 한국인을 상임위원으로 선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변호사는 2007년 한국인 최초, 그리고 최연소로 런던국제중재법원(LCIA)의 상임위원으로 선임됐으며 같은 해 국제상업회의소(ICC) 국제중재법원 상임위원으로도 선임됐다. 여기에 이번 AAA 상임위원직이 추가되면서 김 변호사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중재기관인 ICCㆍLCIAㆍAAA 빅3에서 모두 상임위원이 됐다. 김 변호사는 이 밖에도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및 상임고문, ICC Korea 국제중재위원회 부위원장, 대한중재인협회 이사 등 국내외에서 중재 분야의 여러 직책을 맡아 눈부신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올해 국제투자분쟁센터(ICSID)의 중재인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