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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오만 상수도 공사 따내

해외 물사업 첫 진출… 4,653만달러 규모

태영건설은 오만 수전력청이 발주한 ‘오만 알 아메랏 윌라얏 상수도 공사’를 현지 건설사와 함께 공동수주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오만 알 아메랏 윌라얏 지역에 송수관 55㎞와 배수지 4곳, 펌프장 2곳 등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로 오는 2013년 완공 예정이다. 전체 공사비는 9,124만달러 규모이며 이중 태영건설은 51%(4,653만달러)의 지분을 갖게 된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국내 상ㆍ하수처리 시설공사에서 쌓은 기술력을 해외에서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 해외 물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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